김상혁 소집해제 [사진=뉴시스] |
김상혁은 1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1239 한국체육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공익근무 소집해제 신고식에서 향후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이날 김상혁은 "몇 년째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은데 하나라도 정리한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다"며 "예전에 해온 왕성한 활동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기다려 주신 팬들께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무엇이든지 노력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자리를 통해 멤버들과 시간을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상혁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인기를 모았으나 2005년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상혁은 2007년 브라운관 밖에서 조용히 복귀해 연예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1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한편 김상혁 소집해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상혁 소집해제 기다렸어요!" "김상혁 소집해제했으니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김상혁 드디어 소집해제 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p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