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메디톡스에 대해 2·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수출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1% 증가한 122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54억원으로 분기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올해 미국 제약사 암젠과 브라질 시장 판권 계약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며 "기존 계약보다 내용이 개선되고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진행 중인 차세대 메디톡신의 기술수출이 이뤄지면 초기 계약금 유입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뛰어오를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1% 늘어난 482억원,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215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