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충남에서 두 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각각 홍성과 부여에 거주하는 77세 여성 A씨와 57세 여성 B씨가 SFTS와 유사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야외에서 밭일을 하다 벌레에 물린 후 구토와 발열, 설사 증세로 지난 15일부터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농사를 짓는 B씨는 호흡곤란으로 지난 11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B씨의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SFTS는 이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든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