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집적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기업 홍보지원을 위해 28일 기업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단공은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위해 매월 기업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월는 최근 먹거리, 건강 등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20여개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관련기업의 이미지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 참여자들은 바이오코스메틱 대표 벤처기업인 ㈜파이온텍, 샘표식품㈜이 새롭게 마련한 발효전문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 신풍제약㈜의 세계화를 위해 신축한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 등 대표 바이오 기업을 차례로 방문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산업을 집단육성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997년 9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의약품 및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관련기업 60개사가 입주하여 생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 생명과학 중심도시로 거듭나고자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제2오송생명과학단지'를 추가 지정해 개발 중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첨단 바이오기업의 생산현장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집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입지적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