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총 67건의 SFTS 의심사례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사망 4명을 포함해 확진 환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가 거주한 지역은 제주 2명, 강원·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생존자는 강원·제주 각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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