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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7조 투입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 이달 출격

기사입력 : 2013년06월05일 11:48

최종수정 : 2013년06월07일 14:26

 

[뉴스핌=이동훈 기자] 일산신도시에서 지난 1999년 건영(현 LIG건설)이 분양한 이후 15년 만에 초대형 단지가 선보인다. 총 사업비 1조7000억원을 투입된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가 주인공이다.

요진 와이시티는 요진건설산업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지 6만6039㎡에 최고 59층, 6개동, 전용 59~244㎡, 2404가구로 구성된다. 내부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오피스텔 348실은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지난 1991년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출판단지 유치를 위해 용도 지정된 곳이다. 하지만 출판단지가 파주에 들어서면서 요진건설산업은 1998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매입했다. 일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 가깝고 주거환경도 쾌적해 그 동안 개발압력이 지속됐으나 개발 이익과 특혜 문제로 인해 사업의 어려움이 지속됐다.

그러던 중 지난해 4월 고양시와 전체 사업부지의 일부를 공원, 광장, 도로, 업무시설, 학교용지 등으로 개발해 공공기여 및 일부 기부체납 하는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존 중대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을 전체의 63%로 건설하는 설계변경을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대한주택보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체결하면서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지난 22년 간 도심속의 빈터로 남아있던 백석동 옛 출판단지 부지가 천지개벽하게 된 것이다.

요진 와이시티는 오는 2016년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공원 등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세계 유명건축가들이 건축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도쿄 롯폰기힐스, 상하이 힐스를 만든 모리도시기획에서 복합단지에 대한 전체적인 콘셉트를 기획했다. 미국의 초고층 설계전문 디스테파노가 주거부 외관을 담당했다.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다목적룸(2개실), 게스트룸(4가구), 도서관, 놀이방, 실버룸, 코인세탁실, 택배보관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첨단시스템 원격검침 및 방범, 주차편의를 위해 주차구획 폭을 2.4m로 확장한다.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 주차장 비상 콜 버튼,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16개의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 59㎡C타입은 거실의 2면 발코니를 들인다. 발코니 확장때 100㎡대(30평형대) 거실 공간과 같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자녀방을 가변형벽체로 설계해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4㎡C타입도 2면 발코니로 설계했다. 중대형 규모의 거실폭을 갖춘다. 2개 면에 창문에 접해 개방성이 좋다. 자녀방의 폭을 각각 3m, 3.3m로 설계해 실용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 사업지 현장에 위치하며 오는 13일 오픈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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