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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알바생 1만5천명 처우개선…계약기간 없애

기사입력 : 2013년06월18일 10:22

최종수정 : 2013년06월18일 15:50

-4대 보험·퇴직금 등 정규직 준하는 혜택도

 

[뉴스핌=김지나 기자] CJ그룹(이재현 회장)은 직영 아르바이트 직원 1만5000여명을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CJ그룹의 서비스 전문 계열사인 CJ푸드빌, CJ CGV, CJ올리브영에 소속된 15271명(2013년 6월 현재)의 직영 아르바이트 직원들은 모두 계약기간의 제한 없이, 본인이 희망하는 시점까지 선택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4대보험, 연차수당, 주휴수당, 퇴직금 등 정규직원에 준하는 처우도 주어진다.

기존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장학금 제도를 확대운영하고, 재직기간 동안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서비스 전문 교육, 해외 연수 등 성장지원 정책과 함께 회사별로 차별화된 복리후생 정책을 제공한다.

CJ 측은 "그동안 아르바이트가 단순 시급직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회사와 성장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전환을 통해 경조금 지급, 명절 선물 등 복리후생도 강화된다.

또한 각 사별로 맞춤형 혜택도 마련해 CJ푸드빌은 해당 외식브랜드에서 식사시 35% 할인 혜택을 주며, CJ CGV는 월 10회 한도 CGV 영화 무료관람 및 매점 50~70% 할인혜택, CJ올리브영은 3개월 근속시마다 CJ 상품권을 지급하고, 일부 외국인고객 다수 매장의 경우 매월 어학수당을 제공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책에 대해 "전문 서비스업 계열사의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단기간 근로 시급직원이 아닌 ‘청년 인턴십’의 개념으로 발전시켜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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