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CJ푸드빌의 뉴욕식 다이닝&카페 더플레이스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새단장 해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셉트가 바뀐 더플레이스는 메뉴부터 인테리어, 유니폼까지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노희영 CJ브랜드전략 고문이 총괄 디렉팅을 했다.
노희영 고문은 ‘스파게티’가 이탈리아 요리의 전부였던 1989년 당시 청담동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국내에 최초로 ‘파스타’란 개념을 도입시켰으며 이후 누들 바, 유기농 레스토랑 등 외식 시장의 변화를 이끈 굵직한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며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새롭게 선보인 더플레이스는 투박하고 거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Industrial Vintage) 인테리어와 로컬 푸드를 활용한 식재를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메뉴는 국내산 한우, 서산 마늘, 안동 사과와 살구, 호랑이 강낭콩 등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의 신선한 식재를 사용했다.
스몰 플레이트(Small plate; 작은 접시) 메뉴가 있어 개인 취향에 따라 3500~9000원의 가격대로 그릴드 치킨·미트볼과 같은 메인메뉴,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7년만에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가오픈한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500명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