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률 올해 2~3%, 내년 3~4% 예상
[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금융시스템 전망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팽창적인 재정 정책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주는 만큼 한국 경제 역시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란 기본적인 전제 하에 금융시스템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현희 무디스 분석가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2~3%, 내년에 3~4% 정도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신용 증가율이 한 자릿수 초반대를 유지하고 자본건전성도 지금같은 적정 수준이 지속돼 은행의 자금조달 여건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