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등 방문, 거시경제·재정 등 협의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는 23일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오는 25일~27일 방한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콜퀴훈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헤드외 1명은 이 기간동안 기재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KDI, 한국조세연구원, 국가미래연구원 등을 방문한다.
피치는 향후 성장전망·박근혜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공기업 부채 관리·중장기 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 가계부채·은행부문 대외건전성 등 금융 분야,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안보 분야 이슈를 중점 협의한다.
피치에 이어 8월에는 무디스(Moody's), S&P도 잇달아 방한해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치는 지난해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올리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으며 이후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