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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프레스콜,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

기사입력 : 2013년06월26일 08:25

최종수정 : 2013년06월26일 08:25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프레스콜 [사진=비오엠코리아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뮤지컬배우 서범석, 윤형렬, 카이, 최수형, 최현주, 임혜영, 신영숙, 백민정 등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지난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을 통해 호평받았던 '두 도시 이야기'가 한층 치밀해진 구성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격동의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이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를 만나 가슴 따뜻한 인간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다. 결국 그녀의 행복을 위해 목숨마저 내어 놓는 '시드니 칼튼'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이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콜이 끝나고 무대에 오른 비오엠코리아 최용석 대표이사는 "작년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초연이 이뤄졌다. 초연 때에는 제가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어서 추진했지만 이번에는 관객이 원해서 재공연이 이루어졌다. 오랫동안 관객과 같이 할 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재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인상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는 제임스 바버는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초연 때보다 약간의 수정 및 보완을 가미했다. 임팩트 있는 결과물로 나타날 것을 자신한다. 관객의 반응이 뜨거워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 이야기'의 시드니 칼튼 역에는 류정한과 윤형렬, 서범석이 활약한다. 카이와 최수형이 찰스 다네이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루시 마네뜨는 임혜영과 최현주가, 마담 드파르지는 신영숙과 백민정의 더블캐스팅으로 이루어진다. 6월18일부터 8월11일, 샤롯데씨어터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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