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CJ푸드빌이 새로운 한식브랜드 '계절밥상'을 선보이고 4일 판교에 1호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밥상'은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를 기본으로 한 한식메뉴들을 샐러드바 형태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메뉴군은 크게 쌈, 밥, 찬과 한국적인 식재와 요리법으로 구현한 샐러드, 그릴과 철판요리, 주먹밥·면 등 즉석요리, 추억의 간식을 위주로 한 디저트 군으로 구성했다.
대표 메뉴로는 고온의 가마에서 직접 구워주는 '고추장 삼겹살'과 제철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쌈밥류, 감칠맛 나는 '깍두기 볶음밥', 순살 후라이드 치킨에 흑임자 가루를 더한 '흑임자 치킨' 등이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1만2900원, 주중 저녁과 주말 2만2900원이다.
‘계절밥상’ 1호점은 신도시 판교에 위치한 스트리트몰 ‘아브뉴프랑’에 문을 열었다. 아브뉴프랑은 계절밥상 외에도 빕스,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등 CJ푸드빌 브랜드의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외식 매장이 입점해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서양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을 비롯한 기존 외식시장에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범 운영 후 연내 매장 추가 오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