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연예병사 옹호발언 파문 [사진=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정준호가 연예병사제도 폐지 관련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연예병사제도 폐지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던 중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연예병사 세븐과 상추를 옹호했다.
이날 정준호는 안마방 출입으로 징계를 받은 연예병사 세븐과 상추에 대해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 있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실수 하나로 평생 가슴 아프게 한 것이 연예인 입장에서 가혹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호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경솔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남녀를 모두 적으로 만들었군(ca**)" "요즘 셀프무덤파기가 유행인가?(대너**)" "누구나 성매매하러 간대? 본인이 갔다고 모든 남자들이 간다고 생각하지 말길(om**)" "정치하면 큰일 날 사람이란 걸 셀프홍보 중(후뚜**)" "아내도 있는 사람이 진짜 저런 발언을 함(뽁***)" "성매매 했다고 지금 자랑 하는 건가(ju**)" 등 정준호의 연예병사 옹호발언을 지적했다.
한편 국방부는 1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국방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 대한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결과 품위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병사 8명 중 이 모 일병 등 7명은 중징계, 이 모 상병은 경징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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