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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출범 앞두고 '추천위' 구성

기사입력 : 2013년08월08일 12:3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홍승훈 기자] 사용후 핵연료 처리를 논의하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추천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사용후 핵연료란 원자로에서 꺼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다. 현재까진 마땅한 처분시설이 없어 원전 내부 임시저장소에 보관하고 있지만 오는 2016년 고리 원전을 시작으로 2024년이 되면 포화상태가 돼 시급한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장관 윤상직)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를 원전소재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출범한다는 원칙하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 7월말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선임된 가운데 기술공학부문에는 박군철 서울대 명예교수, 인문사회부문에는 최현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위원으로 선발했다. 또 시민사회환경분야에는 김재옥 국제소비자기구 부회장, 정회성 사단법인 환경과 문명 대표, 김일중 동국대 교수,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등이 참여키로 했다.

산업부측은 "그간 원전지역,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등과 공론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총 50여회 이상 공론화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었다"며 "공론화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인 만큼, 공론화위원회의 구성 단계부터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천위는 현재 공론화위원 심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며 원전소재지역과 시민사회단체와 공론화위원회 참여에 대해 지속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천위측은 "시민사회단체 4명 중 2명의 공론화위원을 추천할 예정인 환경단체는 공론화위원회 독립성 유지 원칙, 범부처 소통체계 마련 등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최종 참여 여부는 향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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