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 [자료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중이던 남성 환자(79)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수도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례는 이번 인천 환자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사례는 총 22건이다.
이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중 50%인 11명이 이미 숨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환자도 지역과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권 첫 진드기 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 밖에 나가기 겁난다",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 치료법 없나",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 설마 불치병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