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누리텔레콤 주가가 사흘만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누리텔레콤 주가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480원(8.26%)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장중 13% 가까이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이는 최근 전력대란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8050만kW까지 올라가고 상시대책 시행 시 최저 예비력이 160만kW로 떨어져 전력경보 4단계인 '경계'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다.
누리텔레콤은 전력 및 에너지관리시스템 전문기업으로서 유무선 검침용 통신모뎀과 양방향 원격검침시스템 소프트웨어, 스마트그리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