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지난 22일 국내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7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2일 국내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7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수출입은행 관계자가 캠프 참가자들에게 EDCF 및 ODA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수은] |
2박 3일간 일정으로 수은 본점과 경기도 용인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은 및 국회, 기획재정부, KOICA 등 다양한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개발원조 이론부터 국제개발협력 동향까지 ODA에 관한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개발협력 케이스 스터디 ‘모의 국별협력전략 수립’, 개발협력 사례에 관한 그룹토의인 ‘ODA 100분 토론’, 그리고 공적개발원조를 퀴즈형식으로 풀어보는 ‘도전 ODA 골든벨’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캠프 개막식에 참석해 “젊은 인재들이 장차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