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대표이사 유일한)가 캠핑용 난로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캠프25S, 캠프15S, 캠프5000 등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캠프10 등 초소형 신모델로 이달 말 출시된다.
이 중 캠프25S(CAMP-25S)는 전년도 모델인 캠프25대비 점화방식과 내부 구조 등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특히, 고전압 스파크 전자점화 방식을 사용해 슬라이딩 점화 시 더욱 부드럽게 점화가 되며, 내구성이 뛰어나 외부 진동에도 연소통이 들리지 않아 더욱 안정적이다.
이동 후에 바로 점화하는 경우에도 연소통 이탈에 의한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지 않는다. 오는 8월 29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대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파세코가 출시한 캠핑용 난로 '캠프25S' |
초소형 난로도 출시된다. 캠프10(CAMP-10)은 2013년 신규 모델로, 기존 캠핑용 난로 대비 기능은 간소화해 가격을 낮춰 경제적이지만 안전성은 강화한 제품이다.
자동 전도 소화장치 기능이 탑재되어 갑작스런 외부 충격으로 난로가 넘어질 경우에도 화재의 위험이 없으며, 수동점화 방식으로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색상은 블랙과 아이보리 두 가지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캠프10은 가장 경제적인 소형난로로, 수동점화방식으로 조금은 불편해도 고전적이고 단순한 멋을 추구하는 전문 캠퍼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3년 캠핑용 팬히터 신제품인 캠프5000(CAMP-5000)은 전년도 모델인 캠프4000보다 발열량을 1000W 향상시켜 난방효과를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USB 연결포트가 탑재되어 휴대폰 충전 등이 가능하며, LED램프가 악세사리로 추가되어 있어 보다 아늑하고 편리한 캠핑이 가능하다.
파세코 유일한 대표는 "그동안 캠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용성과 편리성은 강화하면서 보다 경제적인 모델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추동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용 난로와 관련 제품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캠프10과 캠프15S는 파세코 쇼핑몰(www.pasecomall.co.kr)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며, 캠프25S와 캠프5000은 오는 2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