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이 UAE(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정유공장 공사 현장서 무재해 5000만 시간을 달성했다.
무재해 5000만 시간은 1000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약 5000일 동안 무재해를 이뤄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SK건설은 루와이스 정유공장 공사에 하루 최대 1만300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건설 강재준 화공플랜트부문장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철저한 안전·보건·환경 관리 역량으로 해외에서 SK건설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이번 공사서 무재해 6000만 시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준공 때까지 무사고를 기록하면 SK건설은 무재해 6000만 시간을 달성할 수 있다.
SK건설은 UAE서 약 21억달러(한화 2조5000억원) 짜리 원유정제설비를 신설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SK건설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현장 모습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