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검찰이 최태원 SK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의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최태원 회장에게 징역 6년, 최재원 SK 부회장에는 징역 5년,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는 각각 4년을 구형했다.
이는 지난 7월 29일 항소심 공판 검찰 구형과 동일한 형량이다.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417호법정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