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SK네트웍스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열악한 학습 환경에 있는 동남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드림 패키지’를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드림 패키지는 SK네트웍스 임직원이 만든 ‘드림 주머니’에 이면지를 재활용한 에코노트와 다양한 학용품을 담아 회사가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말레이시아·인도·인도네시아 내 빈곤층 학교에 보내는 사업이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까지 1000개의 드림 패키지를 준비해 11월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다양한 단체가 동참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며 드림 주머니 도안은 송혜련 패션 일러스트레터가, 색칠 작업은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각각 돕고 있다.
드림 주머니 생산의 경우 새터민과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인 고마운손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드림 패키지를 진화시켜 더 많은 국가의 불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