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신주 상장… 본격적인 실적 향상 '예고'
[뉴스핌=최영수 기자] ㈜비티씨정보통신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일근인프라와의 합병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병 승인으로 비티씨정보통신은 일근인프라를 흡수합병 함으로써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할 예정이며, 합병 비율은 약 18:1 수준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합병신주 304만 5530주는 오는 11월 19일 새롭게 상장된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일근인프라와 지난 8월 초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합병은 IT솔루션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과 유통망을 자랑하는 유망한 강소 IT 기업의 결합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일근인프라의 유통망과 영업망 등 네트워크에 비티씨정보통신의 솔루션 사업을 결합해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는 설계부터 판매까지 전담하는 종합 IT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합병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향상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