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포스코, 철강재 공동구매 추진

기사입력 : 2013년10월14일 13:33

최종수정 : 2013년10월14일 13:33

[뉴스핌=조현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사업인 ‘코업비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업비즈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원부자재를 협동조합이 공동 구매하고 금융 서비스도 제공해 구매 단가를 낮추고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한국산업로공업협동조합·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등 3곳에 철강재 열연·냉연 판재류를 10~20% 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철강재 공동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대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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