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 본격화…삼성·현대·포스코 등 7개사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장설명회에 DL·포스코·쌍용·금호·제일건설 등 참여
"책임준공 확약서 변경 불가…설계는 독창적으로"
공사비 2조1154억원…전액 현금 납부·컨소시엄 불가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책임준공 확약서, 일점일획(一點一劃)도 변경하지 말고 그대로 접수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자격을 박탈하겠습니다." (김윤수 압구정4구역 조합장)

공사비 2조원에 달하는 압구정4구역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비롯한 7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다만 참석이 유력했던 GS건설은 불참하며 수주전에서 빠졌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장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김윤수 압구정4구역 조합장, 옆은 정비업체인 신한피앤씨 관계자 2026.02.12 dosong@newspim.com

조합은 이날 현장설명회에서 대안설계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책임준공 확약에 대해서는 변경 불가 방침을 공고히 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쌍용건설 ▲금호건설 ▲제일건설 등 총 7개사가 참석해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삼성물산, 현대건설에 이어 참여가 점쳐졌던 GS건설은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지 않으며 사실상 수주전에서 이탈했다.

◆ "책임준공 확약서 변경 시 자격 박탈…독창적 디자인 제안해달라"

조합은 이날 참석한 건설사들에 '책임준공 확약서' 제출과 관련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김윤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책임준공 확약서는 조합이 제시한 서식에서 조금도 변경하지 말고 그대로 접수해야 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입찰제안서 일반사항에 따라 자격이 박탈된다"고 못 박았다.

이는 입찰 과정에서 시공사가 임의로 문구를 수정해 제출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으로, 변호사 자문을 거쳐 서식 변경이 곧 실격 사유임을 재확인했다.

반면 대안설계와 관련해서는 비교적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조합 측은 "압구정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안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만 통합심의 지연을 막기 위해 서울시 정비계획 결정 고시 내용 중 '경미한 변경' 범위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통경축과 스카이라인은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김 조합장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압구정 3·4·5구역 조합장 회의에서 향후 통합심의 과정에서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 조합원 선호 평형 40평형대…과열 경쟁 엄단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2026.02.12 dosong@newspim.com

조합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대는 40평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압구정4구역 조합원들의 희망 평형은 40평형대가 40.8%로 가장 높았으며, 50평형대(14.4%), 60평형대(12.5%) 순으로 집계됐다.

조합은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강남구청과 협조해 홍보 활동을 감시할 계획이다. 조합에 등록된 인원 외 개별 홍보나 금품 제공 등이 적발될 경우 입찰 자격 박탈 및 보증금 몰수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압구정4구역은 총공사비 약 2조1154억원에 달하는 서울 내 핵심 정비사업지다. 3.3㎡당 공사비는 1250만원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과 초고층 설계에 따른 공사 난도를 반영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책정됐다.

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지만 진입 장벽은 높다. 조합은 건설사 간 공동도급(컨소시엄)을 불허하고 단독 입찰만 허용하기로 했다. 책임 시공을 강화하고 고급화 전략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건설사는 입찰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이 아닌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다음 달 30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이 성사될 경우 5월 9일 1차 합동설명회를 거쳐 5월 23일경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