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염정아 술 대결 [사진=DRM 미디어 / 드라마 하우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14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속 염정아·정준호의 술 대결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숙취해소 음료의 광고 제안을 받았다. '여자이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대해 무지할 것이라고 생각한 정준호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염정아는 정준호에게 당당하게 술 대결을 신청했다.
특히 이번 장면으로 인해 염정아와 정준호는 이웃사촌, 그리고 클라이언트라는 사무적인 관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한 마디로 단정지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오묘한 관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두 사람의 술 대결 장면은 유난히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은 채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테랑 연기자인 염정아와 정준호는 진정한 주당을 뽑는 대결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의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를 뽐냈다는 후문. 그 중에서도 술에 취하면 나오는 정준하의 야릇하고 섹시한 술버릇은 뭇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부터 코믹은 물론 거침없는 19금 코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를 향한 시청자들의 열기는 한동안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격적인 정준호와 염정아의 술 대결은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 2회를 통해 밝혀진다. 오늘(15일) 밤 오후 9시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