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비즈니스파크에 초대형 브랜드 첨단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를 오는 11월중 분양한다.
문정지구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6만여㎡ 규모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3개동의 랜드마크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16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내달 초 문을 연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 등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지원금 내에서 분양가의 최고 70%까지 장기저리 대출도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걸어서 약 4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까지 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또한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분당, 판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인 KTX(한국형 고속철도) 수서역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문정지구 비즈니스파크는 송파구의 핵심 개발사업 중 하나다. 문정동 일대 54만여㎡ 규모의 대지에 신성장동력산업과 공공행정시설, 오피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미래형 업무단지로 개발된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주변에 가든파이브, 제2롯데월드(예정), 가락시장 현대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또한 문정역과 현대 지식산업센터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혜택이 풍부하고 자금 부담이 적어 중소기업들의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송파에는 문정지구 외에 추가 적으로 개발되는 부지가 적은 데다 역세권에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현대지식산업센터의 미래가치는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