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을 위해 1인분으로 구성된 식사대용 PB(자체브랜드) 식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햄버거스테이크(3000원, 100g)는 고기 함량이 높아 육즙이 풍부하며, 달콤한 소스와 다진 국산돼지고기, 양파 등이 어우러져 식감이 좋다.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워 간단한 밥 반찬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사골 만두국(2500원, 140g)은 추워진 날씨를 겨냥해 출시한 상품으로, 사골국물에 국산 돼지고기만두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만두국을 컵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2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안승남 세븐일레븐 MD(상품기획자)는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편의점에서 식사대용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거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