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유한킴벌리가 10대를 위한 생리대 ‘화이트 시크릿걸’을 출시했다.
‘화이트 시크릿걸’은 최근 초경연령이 빨라져 10대가 주력 소비자로 부상하고, 학교생활 등으로 10대들의 라이프사이클이 일반 소비자와 다른 에 착안하여 출시됐다.
‘화이트 시크릿걸’은 수업시간이 길고 쉬는 시간은 짧은 학생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해 흡수력을 기존 시크릿홀 슬림 제품 대비 2배 강화했다. 또한, 체육시간 등 활동이 많은 날 샘 걱정을 줄여주고자 생리대의 길이와 폭을 더 넓히면서 화이트의 핵심 기술인 시크릿홀과 이중날개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 측은 “보건교육 포럼에 따르면 최근 평균 초경 연령은 11.9세로 부모세대에 비해 약 2년이 앞선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점에 주목해 청소년들이 생활 환경에 맞게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