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⑤ 연고점 찍은 유로 '더 간다' .. 달러는 롱텀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장 고평가된 통화 호주달러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단편적 정보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박기범 기자] 지난달 1유로당 1.38달러를 돌파하며 2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던 유로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강세를 예상했다. 특히 유로존 경기가 저점을 지났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달보다 단기적 강세를 관측하는 전문가들이 3배 가깝게 증가했다.

또 지난 10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유지 결정으로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높아짐에 따라 원,이머징, 엔 등의 상대적인 강세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도 함께 나왔다.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양적완화 축소(tapering)기대감이 작용, 미 달러의 강세를 관측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가장 고평가된 통화로 호주달러를 꼽았다. 

<그림 : 송유미 미술기자>

◆ 지난달과 크게 달라진 유로화의 위상

7일 뉴스핌이 금융 및 증권업계 27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달러화의 단기적 약세와 중장기적 강세를 전망했다.

27개사 중 설문에 답한 26개사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 단기적으로 유로화의 비중 확대와 적극확대 의견을 제시한 곳은 14곳(54%)이었다. 이는 지난 10월 조사 때 단기적 비중 확대와 적극확대 의견을 제시했던 5곳(19%)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달러 약세 전망이 커짐에 따른 상대적 강세 및 유로존의 경기 회복 추세로 유로존의 자금이 유입돼 유로화 강세를 예상했다.

IBK기업은행 양영재 개인고객본부행장은 "현재 유로존은 오랜 바닥을 지나 경기가 반등하는 초입에 있다"며 "중기적으로는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설문인 '향후 강세/약세를 보일 주요통화 1~5위를 꼽는다면'에서도 유로화는 단기적으로 압도적인 강세 지지를 받았다.

설문에 답한 20개사 중 15개사(75%)에서 유로화를 단기적 강세 통화 Top5에 넣었다. 특히 모든 증권사는 유로화를 강세 통화 Top5에 넣었으며 그 중 1위로 꼽은 증권사도 6곳에 달했다.

반면 유로화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기적인 유로화 전망은 달러 강세에 따른 상대적 약세 예상이 하락을 이끌었다.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하우스가 지난달 26사 중 8곳(30%)에서 5곳(19%)으로 줄었다.

중기적 강세를 보일 주요통화 Top5 에서도 20개사 중 12개사(60%)가 중기적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으나, 단 3개사(15%)에서만 중기적으로 강세 1순위 통화로 유로화를 꼽아 8개사(40%)가 강세 예상 1순위 통화로 전망했던 단기보다 크게 줄었다. 

설문에 응답한 하우스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개사에서 중기적인 강세 통화 1순위로 달러화를 지목했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이듬해 3~4월 정도로 예상되는 양적완화 축소때문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 박인섭 팀장은 "본격적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미 달러화 강세를 초래할 것"이라며 "또한 유럽경기 회복에 따라 유로화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QE 축소 불확실성으로 기간별로 엇갈리는 미 달러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 축소를 결정하는 시점에 따라 글로벌 달러의 전망이 엇갈렸다. 단기적으로 달러화의 비중 축소와 적극축소 의견을 제시한 곳은 12곳(46%)에 달하는 등 전문가들은 약세를 예상했다.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강세가 예상됐다.  달러화 비중 '확대'와 적극확대 의견을 제시한 곳은 각각 11곳(42%), 17곳(65%)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WM사업본부 박정림 전무는 "달러화는 기축통화가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절하되었을 것"이라며 "미국정부의 높은 부채, 경상수지 적자, 낮은 금리를 감안하면 현재의 달러 가치는 고평가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글로벌 자금 흐름의 영향을 받아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급격하게 약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 : 송유미 미술기자>

◆가장 고평가된 통화 = 호주달러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달러는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다. 특히 주요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 경제 변화에 호주달러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연 8%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던 중국의 경제가 서서히 둔화됨에 따라 호주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은 호주 경제에 치명타다. 

또 추가적으로 GDP가 낮아질 것이란 예상으로 글로벌 환시는 중국 경제의 악재에 민감한 상황이다. 이는 호주달러의 약세가 시현될 것이란 말과 일맥상통한다.

'단기적으로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고평가된 통화 하나를 꼽아주시기 바랍니다'는 설문에 답한 14개사 중 4개사(29%)가 호주달러를 꼽으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뒤로 엔(2표), 브라질 헤알(2표) 순이었다.

하나은행 PB본부 이형일 PB본부장은 "중국이 원자재를 중심으로 경제가 부진한 점을 고려한다면 호주달러가 가장 고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양영재 개인고객본부행장은 "선진국 중 고금리 매력이 가장 커 단기적인 고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펀더멘털보다 유입된 자금이 많다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