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9일 사랑의밥차와 함께 첫 배달을 나섰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너머서’가 첫 배달지로 선정됐다.
아워홈은 9월 한 달간 페이스북을 통해 300여 건의 편지를 접수했고 그 중 너머서도서관의 사연을 최종 선택했다.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코자 아워홈 페이스북을 통해 첫 배달에 함께 할 자원봉사단 25명을 모집했고 음식을 만들 아워홈 요리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또 사단법인 사랑의밥차에서 도서관까지 향할 밥차와 인력들을 지원했다.
아워홈 김유리 CSR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하는 고마운 손길들로 인해 아워홈 밥차의 시동을 성공적으로 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쉼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