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임종룡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자매마을 주민들이 11월 22일 강원도 홍천에서 도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채형석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마을주민,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정연호 농협금융지주 상무> [사진제공=농협금융] |
[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강원도 홍천군 좌운1리(왕대추마을) 자매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추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 생산농가를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도시의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룡 회장은 쪽방촌을 방문한 뒤 "농촌 마을주민들과 함께 도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등 전 계열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