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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삼양그룹은 27일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삼양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1개월 동안 본사뿐만 아니라 울산, 여수, 인천 등 그룹사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증 받았다. 모두 1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 받아 아름다운 가게 동대문점에 기증했다.
특히 삼양제넥스 류훈 수석연구원은 도서 316점을 기부해 삼양그룹 개인 최다기부자로 선정됐다. 아름다운가게는 행사 당일 삼양그룹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은 삼양그룹이 점포 임대 및 인테리어 등 개점비용 일체를 지원해 2003년 문을 열었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 4억원으로 매출규모 5위의 동북부 거점 매장으로 성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