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하이트진로는 태국 주류기업 '분럿브루어리(Boonrawd Brewery,이하 분럿)'와 공식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태국 대표 맥주'싱하(Singha)' 를 수입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싱하맥주는 태국 왕실에서 인정 한 100%올 몰트(All Malt)맥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병맥주 판매를 시작으로 캔맥주와 생맥주로 품목을 다양화하고, 판매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330ml 병맥주 도수는 5%, 출고가격은1950원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1년부터 분럿의 유통망을 통해 참이슬, 참이슬 클래식,진로24등 소주 제품을 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력계약은 상호 협력한다는 취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태국에 참이슬 등 소주 수출로 인연을 맺어온 분럿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