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AIA생명이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빌딩 지분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A생명이 매입한 빌딩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N타워로 알려진 지하 8층, 지상 27층 건물이다.
AIA생명이 국내에서 건물을 매입한 것은 한국 진출 26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철학과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부 층은 사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분 매입 계약을 통해 AIA생명은 N타워의 81.6% 지분을 소유하며, 2014년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