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중국 푸젠성(福建省)에 1, 2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푸젠성 1, 2호점은 푸젠성 최대 상업지구인 타이허와 문화 중심지인 성부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두 개 매장 모두 약 160㎡(50평) 넓이의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이다. 이번 매장 개점은 지난 8월 푸젠성의 기업과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에 따른 결과다.
푸젠성은 남동쪽 연안에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경제 발전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손꼽힌다. 2020년까지 중국 최대 규모의 해양경제기지 건설을 추진중인 중국 내 해양산업의 중심 지역이며 GDP 기준 中 34개 성에서 10위 안에 꾸준히 자리를 차지할 만큼 소득 및 소비 수준도 높다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베이징, 톈진, 상하이,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개 대표 도시에 직접 진출한데 이어 쓰촨, 허난, 산시, 푸젠성 등 5개 성의 기업과 MF를 체결해 공략 거점을 완성했다"며 "이 여세를 몰아 2014년부터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