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캐나나구스를 40만원 싸게 팔겠다던 CJ오쇼핑이 사과문을 올렸다.
CJ오쇼핑에서 운영하는 소셜 커머스 CJ오클락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캐나다구스 주문취소 건에 대한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CJ오쇼핑 측은 "지난 11월 18일~21일 중 오클락을 통하여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 상품을 배송 받지 못하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객님들께 해당 상품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고객님들의 기대에 부응해드리지 못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주문취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CJ 오쇼핑은 캐나다구스를 최대 40만원 싸게 팔겠다며 460벌의 공동구매자를 모았지만 물량을 20%밖에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