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동양증권이 조기매각된다.
12일 서울지방법원 파산부는 동양증권의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의 법정관리인이 제출한 동양증권의 조기 매각 요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이 동양증권을 조기에 매각해야 기업가치가 떨어져 몸값이 낮아질 수 있다는 법정관리인의 우려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는 다음주부터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을 시작한다.
공개경쟁입찰방식을 진행해 가격이 공정하게 결정되고 채권단 사이의 이견을 막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