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찬열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정상호 기자]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 엑소 멤버 찬열이 촬영 전 멤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제작발표회에 신입 병만족 4명 임원희, 예지원, 임시완(제국의 아이들), EXO(엑소) 찬열이 참석했다.
이날 찬열은 "처음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고 (엑소 멤버들에게) 말했을 때, 부러워하는 멤버도 있었고 걱정해주는 멤버도 있었다"며 "그런데 대다수 멤버들이 놀리더라. '피부가 까맣게 타서 오는 거 아니냐'고 하거나, 제가 벌레를 무서워 하는 걸 알고 '거기 가면 벌레 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놀리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찬열은 "그래도 (엑소)멤버들이 촬영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줬다"며 "정글에 있을 때 멤버들이 보고 싶었지만 물건들을 보면서 외로운 마음을 달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오는 20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편에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오종혁 등 기존 멤버들을 비롯해 임원희, 예지원, 임시완(제국의 아이들), EXO(엑소) 찬열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