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고속도로 통행료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과 버스를 탈 수 있는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오는 24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판매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24일 부산역에서 부산시와 함께 '전국호환 교통카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개통식 당일부터 부산역에서 기차표를 살 수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지불도 가능하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전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과 대전 등에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버스 가판대와 지하철역에서 하면 된다.
철도역 주차장과 주요 편의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일플러스 전국호환 카드는 내년 2월초 출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국민들의 교통이용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라며 "하이패스형이나 나이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카드를 출시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구입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24일 부산역에서 부산시와 함께 '전국호환 교통카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개통식 당일부터 부산역에서 기차표를 살 수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지불도 가능하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전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과 대전 등에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버스 가판대와 지하철역에서 하면 된다.
철도역 주차장과 주요 편의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일플러스 전국호환 카드는 내년 2월초 출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국민들의 교통이용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라며 "하이패스형이나 나이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카드를 출시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구입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