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소니가 출시한 SNC-WR630, SNC-WR632 |
새롭게 출시되는 6세대 카메라는 소니의 고유 신호 처리 및 영상 분석 기술이 결합된 고품질의 영상 제공 통합 신호 처리 시스템인 IPELA 엔진 프로가 탑재돼 열악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니의 IPELA 엔진은 보안 카메라 분야에서 권위 있는 북유럽 매거진 DETEKTOR사가 매년 주최하는 시큐리티 어워드(Security Award)에서 제품 품질 및 이미지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7월 '최고의 CCTV 제품(Best CCTV Product) 2012'를 수상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SNC-WR632는 올해 '최고의 CCTV 제품(Best CCTV Product) 2013’로 선정되기도 했다.
WR 시리즈에 적용된 IPELA 엔진 프로는 저조도 환경에서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WR 시리즈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천후 시큐리티 카메라이다. XDNR 기능으로 야간 노이즈를 감소시켜 주간과 야간 모두 탁월한 영상을 제공한다.
SNC-WR632와 SNC-WR630에 적용된 View-DR 기능은 소니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소니가 독자 개발한 VE(Visibility Enhancer) 기술의 결합을 통해 최대 130dB의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Wide Dynamic Range)를 제공한다. 특히 터널이나 주차장 입구와 같이 빛의 밝기 차이가 큰 환경에서도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처리하기 때문에 강한 역광 상황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인 디파 어드밴스드(DEPA Advanced) 기능이 기본 탑재되었으며 자이로스코픽(Gyroscopic) 센서가 탑재돼 차별화된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6세대 카메라 WR 시리즈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여 도시 방범 등 일반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카지노, 금융기관, 공항, 항만, 교통, 정부 주요 시설 등 수준 높은 보안 기술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보안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NC-WR632와 SNC-WR630은 2014년 1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