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 모바일세상에 풍덩] 산업 대변혁 급류,위챗·금색폰·4G·인터넷 금융(上)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 위챗(微信·WeChat),  4G, 착용형 스마트폰 기기, 위 미디어, 인터넷 금융, 온오프 결합 소매유통'.  올해 중국 경제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인터넷 키워드들이다.  인터넷과 SNS의 약진은 거대한 중국 사회가 모바일 세상속으로 줄달음질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었다. 

개인 미디어 아이콘중 하나인  '위 미디어'는 멀지않은 미래  페이퍼 신문의 퇴장을 예고하듯 눈에 띄는 약진세를 보였다.  4G와 착용형 스마트 기기 출시, 인터넷 금융 상업화 등은  중국사회가 겪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혁명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주요 키워드를 통해  2013년 중국 경제 사회의 변화를 짚어본다.

◇위챗, 중국판 카톡 무서운 성장세

중국 대표 포털업체 텐센트(騰訊)가 2년전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 메신저 위챗이 올해 가입자 6억명을 확보하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의 성장세 대로라면 머지않아 12억명 가입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위챗과 더불어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왓츠앱(Whats App), 일본과 대만 시장을 점유한 네이버의 라인이 삼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모바일 메신저 라이왕(來往)을 출시하고, 대형 포털사이트 왕이(網易)가 중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과 손잡고 모바일 메신저 이신(易信)을 내놓는 등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거세 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위챗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덕분이다.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억6000만대, 내년에는 4억5000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했다.

◇금색폰, 중국 부자들 열광

중국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5S 골드 색상 출시가 '신의 한수'가 되고 있다.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소비패턴을 겨냥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

실제로 지난 10월 한달간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3%에서 12%로 4배가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시적 소비를 좋아하는 중국 부자들 사이에서 애플 골드는 단번에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9월 아이폰5S 골드가 첫 출시된지 10분만에 경매 사이트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판매 시작부터 열풍을 몰고 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따르면 10월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2%로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17%)을 바짝 쫓고 있다.

◇착용 가능 기기, 중국 시장에서 열풍부나

올해 구글글래스에 이어 스마트워치 등 차세대 장치로 평가받는 착용 가능 기기(wearable devices)가 속속 등장하면서 IT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為)가 현재 착용 가능 기기 2~3가지 모델을 연구·개발 중에 있으며 1~2년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중국 업체들도 관련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이 이미 스마트시계 '갤럭시 기어'를 출시한데 이어, 애플도 내년 아이워치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착용 가능 기기 시장 선점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10년 착용 가능 기기 시장에 엄청난 투자 기회가 숨어있다고 보고, 10조 위안대가 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 기관 ABI 리서치(ABI Research)는 앞으로 5년 착용 가능 기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2018년 관련 기기 출고량이 4억8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4G, 모바일 인터넷이 대세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3대 이동통신사에 4G TD-LTE 라이센스를 발급하면서 중국의 4G 이동통신 시대가 열렸다.

특히 중국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의 4G 시장이 IT업체들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중국 스마트폰 단말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한 3억4800만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도 작년 동기대비 70%가까이 늘어난 10억 기가바이트(Gb)를 돌파했다.

한편 중국의 4G 시대가 열리자 마자 애플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아이폰 판매 계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4G와 3G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터넷 금융, 중국 금융산업 블루오션

올해 알리바바가 재테크 상품인 위어바오(餘額寶)를 출시하는 등 중국 인터넷 금융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인터넷을 통한 소액대출 서비스로 인터넷 금융의 물고를 튼 알리바바는 일종의 머니마켓펀드(MMF) 상품인 위어바오를 통해 6월 출시 후 2개월 여 만에 가입액 200억 위안(약 4조원)을 돌파하며 중국 금융권과 인터넷 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네이버로 불리는 바이두가 10월 온라인 금융자산관리상품 판매 사이트 바이두재테크(百度理財 8.baidu.com)를 출시, 텐센트도 온라인 선불카드 ‘웨이러푸(微樂付)’를 출시하는 등 금융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인터넷 금융이 새로운 성장 유망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京東)과 전자제품 유통업체 쑤닝(蘇寧)까지 인터넷 금융 시장에 뛰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년간 중국 은행업계가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면, 인터넷 금융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통적 상업은행이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