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3 파생시장, 거래부진 칼바람‥거래대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결제약정 증가‥유로선물 급증

[뉴스핌=서정은 기자] 2013년 파생상품시장은 주식시장 위축, 변동성 축소 등으로 거래대금이 줄어든 해였다. 다만 미결제 약정은 안정적으로 증가해 질적인 면은 개선됐다는 평이다.

한국거래소는 2일 "2013년 파생상품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7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3% 감소했다"며 "주요파생상품인 코스피200선물이 18.8% 줄어들며 큰 폭으로 감소했고 코스피200옵션도 1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장기화되면서 주식시장 거래가 위축되고 변동성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유로선물과 주식선물의 거래대금은 각각 230.3%, 4.2%씩 증가했다.

지난해 선물시장의 경우 일평균 거래량은 97만2424계약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고 옵션시장은 코스피 200옵션 거래승수 인상으로 지난해 대비 63% 급감한 235만105계약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거래규모는 줄었지만 일평균 미결제약정은 증가해 질적인 성장은 도모했다는 평가다. 거래소 관계자는 "선물시장의 일평균 미결제약정은 지난해 대비 27.6%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위험 관리수단으로 유용성이 커지고 시장의 성장잠재력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유로선물은 203.8% 급증해 1만계약을 돌파했고, 10년국채선물 또한 89.2% 급증해 안정적인 시장으로 컸다. 아울러 주식선물 또한 일평균 미결제약정이 100만계약을 상회, 지난해 대비 60.5% 증가했다. 코스피200선물은 같은 기간 11.3% 증가한 12만298계약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의 거래비중이 줄어든 반면 외국인들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200선물은 외국인의 비중이 45.1%로 전년대비 6.5%포인트 늘어난 반면 기관은 5.5%포인트 줄어든 22.9%로 나타났다. 코스피200옵션에서 외국인 비중은 56.7%로 3.3%포인트 늘어난 반면 기관은 4.3%포인트 줄어든 11.4%였다. 미국달러선물의 경우 개인의 비중은 15.8%로 같은기간 4.7%포인트 늘어난 반면 외국인은 4.7%포인트 줄어든 15.8%로 집계됐다.

한편 CME연계 코스피200선물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3조6000억원 대비 42.4% 급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선물 주간시장 거래량이 줄었고 Overnight Risk 관리 수요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렉스(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경우 일평균 거래대금은 441억원으로 지난해 377억원 대비 17.0% 늘었다.

한편 미국달러옵션의 경우 최종결제방식을 실물인수도에서 현금결제로 변경하고, 기본예탁금을 낮춘 이후로 일 거래량이 1000계약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변동성지수선물 등 신상품을 상장하고 거래부진 상품의 리모델링, 해외거래소와의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파생상품시장의 균형적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