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2건의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노이 빈푹성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 구간은 지난 2009년 7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27일 개통했다. 이 도로는 향후 인도차이나 북부지역 개발과 베트남 물류산업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는 2일 개통했으며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과 저우자이 지역을 잇는 총 연장 51km의 고속도로다.
이 회사 유광재 사장은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각오로 노력한 결과 성공적으로 개통식을 열게 됐다"며 "최종 준공까지 회사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노선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