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유혹과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소수펀드의 원칙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에셋플러스의 리치투게더 펀드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펀드'로 키워가는 것이 꿈"이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소수펀드 원칙, 일등기업원칙, 소통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운용역량을 분산시키지않고 시장에서 검증된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로 무장된 일등기업에 투자하고, 소통을 통해 리치투게더 펀드를 이해하고 우리가 하는 투자가 무엇인지 공유할 것"이라며 "가치를 찾는 안목과 열정을 통해 이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에셋플러스 리치투게더 펀드가 출범한지 5년째 되는 해로 5년 성과 기준으로 코리아리치투게더, 차이나리치투게더, 글로벌리치투게더 세 개 펀드 모두 상위 5% 안에 드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강 회장은 "가장 위험할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확고한 신념은, 말할 수 없는 위기조차도 더 할 수 없는 기회로 만들었다"며 "2014년에도 고객님을 “행복한 부자”로 모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