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규 경제조정실장으로 유임, 김형돈 조세심판원장 승진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지난해말 일괄사표를 제출한 총리실 1급 고위직 공무원 인사가 9일자로 단행된 가운데 기획재정부 출신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8일 발표된 이날 총리실 1급 고위공무원 인사에서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출신인 조경규 사회조정실장(행정고시 29회)은 유임되면서 경제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박종성 조세심판원장이 사직 처리되면서 후임으로 기재부 조세정책관 출신인 김형돈 조세심판원 1상임심판관(행정고시 26회)이 조세심판원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심오택 국정운영실장과 김효명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김희락 정무실장, 이태용 민정실장 등 4명이 유임됐으며 권태성 정부업무평가실장, 강은봉 규제조정실장, 류충렬 경제조정실장, 신중돈 공보실장, 박종성 조세심판원장 등 5명은 사직 처리됐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