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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14년 기대되는 테크 트렌드는

기사입력 : 2014년01월10일 11:09

최종수정 : 2014년01월10일 11:41

PC시대 가고 클라우드 전쟁-나노기술 발전..스마트홈 경쟁도 치열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지난해 상전벽해를 가져올 만한 테크 트렌드가 있었느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은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그걸 이렇게 봤다. "과거와 달리 혁신은 나노 스케일에서 이뤄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진화를 직접 보거나 경험할 수가 없다"고.

(출처=매셔블)
그리고 지난해처럼 올해 역시 테크 트렌드가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을 바꿀 정도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분명 발전과 변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매셔블이 내다본 올해의 테크 트렌드 7가지.

1. 스마트 홈 기술 폭발(Smart Home Tech Expolsion)

올해 스마트 홈 시스템 기술과 제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출처=Cnet)
수 년 전부터 사물인터넷(IoT)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돼 왔고 결국 그것이 현실화하고 있다.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이라든지 하는 것은 단순한 수준이고 이제 와이파이, iOS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도 있고 웹캠 시스템을 통해서도 스마트 홈 구현이 가능하다. 

올해는 이런 스마트 홈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들이 많이 나오면서 융합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 사생활에 대한 반발(Privacy Backlash)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등으로 2013년엔 사생활이 포기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해였다. 이제 우리에 대한 정보들은 기업과 정부, 국가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것이 쉽게 변할 것 같진 않지만 법제화도 안될 경우 버라이존, AT&T, 구글, 야후, 페이스북 같은 일반 기업들도 속수무책이다. 올해엔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나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한다.

3. 어디에나 존재하는 광고(Ads in Everything)

TV로 리얼티리 쇼를 보든 스포츠 중계를 보든 우리는 광고에 노출돼 있는데 이렇게 브랜드 광고를 하는 콘텐츠들이 지난해 더 많아졌다. 

또 지금까지는 대본으로 된 콘텐츠의 경우엔 좀 더 엄격했던 광고 규제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러블리 몰리'나 '모던 패밀리'에서 주인공들이 코카콜라와 관련된 농담을 한다든지 빅맥을 대접한다든지 하는 장면은 더 많아질 것이다. 또한 음원 역시 좋은 광고 대상이 된다. 가수들이 나이키 스니커즈나 라이스 크리스피에 대한 가사를 넣어 노래를 만들 가능성도 있다.

4. 클라우드 전쟁(Cloud Wars)

올해 PC는 사망선고를 받을 것이라고들 한다. 사람들은 점점 클라우드 저장 고간을 찾고 있고 대부분의 모바일 서비스 역시 5~20기가바이트(GB) 급의 저장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아마존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이미 소비자들에 대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올해 이런 전쟁은 더욱 가열될 것이다. 내년 말쯤 되면 아마 아예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 판매는 급감하기 시작할 것이고 클라우드 채택률은 급상승할 것이다.

5. 4K 콘텐츠(Hello, 4K Content)

HD를 넘어 4K(4096×2160)와 같은 초고해상도(UHD: Ultra High Definition) TV 등이 대중화되면서 여기에 맞는 콘텐츠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올해부터 4K TV 가격은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이다. 소니와 삼성전자, 도시바, 비지오 등이 이미 2000달러 미만의 4K TV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4K용 콘텐츠가 올해 폭발적으로 늘지는 못할 것이고 점점 늘어나는 정도일 것이다.

아마존은 수 년 내에 무인기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출처=월스트리트저널)
6. 무인기 전쟁(Drone Wars)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무인기를 이용한 배송 얘기를 꺼냈고 곧 사람들은 무인기나 로봇이 배송을 하는 것이 실행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직 미 연방항공청(FAA)의 규제 등이 있어 쉽게 상용화하진 못하겠지만 올해는 이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7. 나노기술의 전도유망한 발전(Promising Advancements in Nanotech)

이제 연구자들은 나노기술 이론을 증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것을 어떻게 응용하는데 성공하는지에 매달리고 있다. 아마도 암이나 알츠하이머, 시력이나 청력 상실 등에 있어 발전된 나노기술이 올해 나타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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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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