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전경련 주최 '한국의 밤' 참석

기사입력 : 2014년01월22일 05:30

최종수정 : 2014년01월21일 16:18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정·재계 인사 500여명 참석

[뉴스핌=송주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재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경련은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 호텔에서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전경련이 2009년부터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는 이 행사에는 올해 박근혜 대통령, 허창수 전경련 회장,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한 한국의 정․재계 지도자 50여명과 글로벌 정․재계 리더 500여명들이 참석했다.

허창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식 창조경제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문화와 과학기술에 접목하여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주 내용"이라고 글로벌 리더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창조경제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부터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인 '세계의 재편'(The Reshaping of the World)과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이 자랑하는 첨단 ICT기술과 문화자산의 융합을 통해 한국의 창조경제를 글로벌 리더들에게 홍보하는데 초첨을 맞추었다. 한국의 스마트폰을 통해 강남스타일, 바운스, 빠빠빠 등의 한류음악을 선보였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UHD TV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전파했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한 싸이는 한류와 유튜브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식 창조경제를 글로벌 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매년 한국기업인들과 글로벌 주요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장이 돼온 한국의 밤은 올해도 변함없이 거물급 해외 경제인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43개국 309개 기업에서 5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에는 포춘(Fortune) 글로벌 500대 안에 들어가는 기업의 CEO 급도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로이드의 존 넬슨(John Nelson)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사에 대해 감격하였으며, 한국이 꿈꾸는 미래에 대해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과 찬사를 표했다.

이 밖에도 야곱 프렌켈(Jacob A. Frenkel) 제이피모건 체이스 인터내셔날 회장, 스티브 볼츠(Steve Bolze) GE 발전 및 수력 회장, 슈조수미 도쿄마린홀딩스 이사회 의장, 폴크마 데너(Volkmar Denner) 보쉬 회장, 쉐이크 살만 알칼리파 바레인 석유공사 명예회장 등 세계 경제계 거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 경제계에서는 한덕수 무역협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최광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이 참가하였으며,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윤석민 SBS 부회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등 언론 및 학계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