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각 4명·문형표 장관 등 9인으로 구성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사진=뉴시스] |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초 오늘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측 요청으로 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가 내일 오후 2시 본격 가동할 것"이라며 "여야 각각 4명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 9명이 협의체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초연금법은 지난 연말에 당연히 통과시켰어야 할 세출부수법안이었다"며 "기초연금법은 올 7월에 실행하기 위한 준비기간 4개월여를 감안하면 2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여야정협의체 참가자는 김기현 정책위의장·안종범 정책위 부의장·보건복지위 여당 간사 유재중 의원과 복지위 위원 김현숙 의원이다.
민주당에서는 장병완 정책위의장·복지위 야당 간사 이목희 의원, 복지위 위원 김용익·김성주 의원을 내세웠다.
아울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측 대표로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