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커피 문화가 커피전문점에서 가정으로 확산되며 다양한 가정용 커피 제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판매를 시작한 탐앤탐스 더치커피는 과일과 꽃향기를 머금고 중후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가 사용되었으며 350ml와 750ml의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올 1월 선보인 탐앤탐스 더치커피메이커는 대용량 기구로 추출하던 더치커피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이즈를 3~4인용으로 대폭 축소하고, 추출 시간도 2~3시간으로 단축한 제품이다.
분쇄된 원두를 담고, 가볍게 템핑하여 필터를 편 다음, 차가운 물만 채우면 된다. 물 조절 장치가 있어 커피 추출시간을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각 구성품을 조립하면 일체형 구조가 되어 커피 추출 시에 미세물질의 유입을 차단하여 한결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이용하는 홈카페족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선물용으로 출시한 더치커피 세트와 더치커피메이커 세트는 이번 설 시즌 선물세트 판매 1,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