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경기도 평택, 대형 개발호재로 아파트값 ‘탄력’

기사입력 : 2014년02월10일 17:51

최종수정 : 2014년02월10일 17:51

올해 현대·대우·GS건설 등 1만여 가구 공급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경기도 평택의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주택공급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평택 부동산시장은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조성(2015년 준공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2016년), LG전자 부품공장 조성(2017년 준공예정), 수서발 KTX 평택 지제역 개통(2015년 예정), 물류유통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주택수요가 늘고 있다.

이 같은 호재가 쌓이자 평택 아파트값이 상승세다.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 2012년 9월 610만원대에서 2013년 12월에는 630만원대로 상승했다.

평택 용이동 인근 A공인중개소 사장은 "주택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면서 평택도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며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평택’, 금호건설의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등의 미분양이 많이 소진된 상태"라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올해 이 지역에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총 982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평택시 안중읍 안중송담 80BL에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952가구)를 오는 4월 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은 평택시 용이동 용죽지구에 ‘평택 용죽 푸르지오’를 11월에 공급한다. 전용 60~84㎡이며 총 761가구다.

GS건설은 평택시 동삭동 31-1번지 일대에 ‘팽택 칠원동삭 자이’(1095가구)를 공급한다. 12월 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 59~84㎡으로 꾸며진다.

또한 한국토지신탁 ‘청북지구 코아루’(총 718가구)와 우미건설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총 870가구),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평택’(총 944가구) 등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 PR회사인 함스피알 함경남 대표는 "평택시장이 인근 송탄· 오산· 천안·아산 등의 실수요자를 끌어 모으고 있어 향후 경기남부권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다만 이 지역에 미분양이 아직 많아 실수요자들은 주택을 구입하기 전 꼼꼼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